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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차별과 혐오를 겪은 아르헨티나 원주민 본문
아르헨티나 원주민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는 기원전 11,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산타크루즈 지방의 유적지로 알려진 곳에서 그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1,500년경 현재의 아르헨티나에는 다양한 원주민 공동체가 존재했습니다. 원주민 부족들은 서로 다른 언어, 사회 및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독립적인 집단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페인 식민지 지배자들에게 매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9세기에 많은 인구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1820년과 1850년 사이에 마오니켕크 부족은 마푸체족을 침공하여 그들을 몰아냈습니다. 1880년대에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점령하고 원주민을 그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는 식민지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정책으로 원주민은 그들 고유의 속성을 버리고 유럽인의 문화로 동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의 적극적인 이민과 아르헨티나의 포용성 문화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민자를 받은 국가가 되었습니다. 유럽 이민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서쪽으로는 팜파스로, 남쪽으로는 파타고니아로 가는 철도에서 이민자와 부족 간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1870년대에 1,300명이 넘는 원주민이 죽었습니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원주민 문화를 보호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원주민 문화에 대해 폭넓은 관심을 견지하고, 그들의 문화적 기여도를 인정하였습니다. 1940년대와 1950년대에 후안 페론 대통령이 통치하는 동안 소박한 크리올로 문화와 페론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83년과 1988년에 제정된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소수민족을 향한 차별 정책, 외국인 혐오 및 인종 차별주의는 공식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아르헨티나인은 원주민이거나 원주민의 후손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통계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의 유전적 형질은 유럽인들로 나타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북동부, 북서부, 남부 및 중부 지방에서 441명의 아르헨티나인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결과, 아르헨티나 인구의 65%가 유럽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 혈통은 31%, 아프리카 혈통은 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인의 전국적 분포를 조사해 보면 더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 북서부 지방의 인구는 평균적으로 아메리카 인디언 66%, 유럽인 33%, 아프리카 혈통 1%로 나타났습니다. 북서부 지역으로의 유럽 이민은 제한되어 있었고,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의 인구는 유럽으로부터의 전염병의 확산과 식민지화로 인해 초기에는 감소하다 이후 크게 번성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북동부 지방의 인구는 아메리카 인디언 43%, 유럽인 54%, 아프리카 혈통 3%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남부 지방의 인구는 아메리카 원주민 40%, 유럽인 54%, 아프리카 원주민 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의 중부지방에는 유럽인들의 대규모 이주가 있었습니다. 중부지방에 속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및 주변 도시 지역에서만 압도적으로 유럽계 아르헨티나인이 많았으며, 아메리카 혈통 17%, 유럽인 혈통 76%, 아프리카 혈통 7%로 조사되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전체적으로 아메리카 계통 38%, 유럽인 계통 58.9%, 아프리카 계통 3.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서부 지방을 대상으로 연구에서는 총 1,293명을 조사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아르헨티나의 북서부 지역에서 스페인 혈통(50%)이 우세했고, 아메리카 원주민(40%)과 아프리카 원주민(10%)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총 인구는 4천만 명입니다. 국립 통계 및 인구 조사 연구소에서 발간한 원주민 인구에 대한 추가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원주민이거나 원주민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총 600,329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원주민은 이 조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첫째, 도시지역에 사는 원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많은 원주민들이 국가적인 차별을 두려워하여 스스로의 정체성을 숨긴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조사가 실시된 2001년에는 18개 집단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31개 이상의 집단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원주민의 본인 소속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아르헨티나 국민의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인해 원주민들은 오랫동안 인종차별을 받아 왔기 때문에 본인의 정체성을 숨기도록 강요받아 왔습니다. 2011년까지도 많은 원주민들은 여전히 토지 소유와 인권존중을 거부당했습니다. 오늘날의 아르헨티나는 다민족 사회로 다양한 민족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 , 캐나다 , 호주 , 브라질 또는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들처럼 다양한 민족의 용광로라고 불립니다. 19세기 중반, 아르헨티나는 새로운 헌법 정책을 통해 이민을 장려하기 시작했고, 전쟁, 빈곤, 기아 및 기근으로부터 탈출해 더 나은 삶의 추구하기 위한 이민자들이 대규모로 유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민자들은 주로 유럽, 중동, 러시아 및 일본으로부터 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민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서 660만 명이 되었습니다. 이는 2,700만 명의 이민자를 받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입니다. 요약하면 대부분의 아르헨티나인은 식민지 시대 정착민 및 19세기 및 20세기 유럽 이민자의 후손으로 인구의 약 86%가 유럽인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입니다. 전체 인구의 60%인 2,500만 명이 이탈리아 혈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외에 게르만인 , 슬라브인 , 아일랜드인, 프랑스인도 있습니다.